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의 2023년 회고 (Feat. 육각형 개발자)
좋은 주니어 되기 2022년 12월, 처음 백엔드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. 앞으로 근 3년은 단 한가지의 목표, 좋은 주니어 개발자 되기에 집중하며 살기로 결심했었다. 하지만 ‘좋은’ 이라는 수식어는 참 모호하고 추상적이다. 나는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누군가 내게 “좋은 개발자는 어떤 개발자라고 생각하세요?”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멋지게 대답할 자신은 없었다. 그러던 중 최근에 ‘육각형 개발자’라는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었다. 책 내용에 공감되는 점도 많고, ‘좋은 시니어가 되기 위한 좋은 주니어의 자세’의 정의에 대해 대다수가 납득할 만한 기준에 맞게 정의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. 그래서 현업 개발자가 되고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이번 회고에서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..